척아이롤 스테이크 : 스테이크는 직접 해먹는게 이득!


 안녕하세요. 홍쉐프 입니다. 오늘은 척아이롤 스테이크 만드는 법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척아이롤은 소의 목살 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다른 부위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지만 부드러운 맛이 있어 자주 구입해 먹는 부위 입니다.


척아이롤 스테이크 - 재료준비




 재료는 척아이롤, 소금, 후추. 이상입니다. 스테이크 양념을 해서 드시곤 하던데, 저는 소고기 스테이크의 경우 약간의 간을 한 상태로 소스 없이 먹는 것이 소고기 본연의 맛을 살리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료 준비라고 한다면 소고기가 너무 차갑지 않게 상온 상태로 있게 하는 것 정도라고 할 수 있겠지요.



척아이롤 스테이크 - 요리식


S1 - 후추소금 / S2 - 척아이롤


 척아이롤의 요리식. 매우 간단합니다. 후추 소금 위에 소고기를 놓고 위에 후추 소금을 뿌린 뒤 5분 정도 팬에 구워주면 됩니다. 쉽죠?



척아이롤 스테이크 - 레시피


1. 후추 소금을 도마에 뿌리고 그 위에 소고기를 얹은 뒤 다시 후추 소금을 뿌려줍니다.
2. 팬을 달궈 연기가 날 즈음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소고기를 구워줍니다.

* 처음엔 강불로 앞면과 뒷면을 시어링 해주어 육즙이 빠지지 않게 구운 뒤, 약불로 중간부위를 익히면 완성입니다.

 

 


1. 후추 소금을 도마에 뿌리고 그 위에 소고기를 얹은 뒤 다시 후추 소금을 뿌려줍니다.



2. 팬을 달궈 연기가 날 즈음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소고기를 구워줍니다.






척아이롤 스테이크 - 맛


 겉은 바삭하여 씹을 때마다 부서지는 듯하고, 속은 사르르 퍼지는 솜사탕 같습니다. 너무도 간단하지만 사먹는 것보다 맛있을 정도이며 집안가득 퍼지는 스테이크 향은 식욕을 폭발시키지요. 더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스테이크를 굽는 방식에는 여러 방식이 있고 요리사 마다 레스토랑 마다 다릅니다만, 70도 이상에서 가열시 고기의 수분이 빠져 나오는 점과 시어링을 했을 때 육즙을 가두는 효과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초기 앞 뒤 면은 시어링 해주고 그 이후 약, 중불로 오래 익히는 방법이 제일 좋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조리했을 때 가장 좋은 결과물을 얻기도 했구요.



 사실 요리과정이 복잡하다고, 재료가 많이 들어간다고 맛있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과정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로 바뀌고 풍미가 증대하는 것은 맞지만, 스테이크에까지 적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간단하고 맛있습니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스테이크는 모든 감각을 충족 시키는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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