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쉐프 입니다. 양식이1 을 키우다 보니 새로운, 더 많은 식재료를 직접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결정한 것이 파 입니다. 파는 보통 땅에 심어서 조금씩 드시긴 하던데, 저는 지금 땅이 없으니.... 수경재배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솔라 C - 프로필




이름 : 솔라 C

생일 : 17년 02월 10일 20시

구매지 : 이마트


 솔라 C 는 제 감각있는 친구가 지어준 이름입니다. 파의 이름을 물어보니 솔 이라고 첫 이름을 지어 주더군요. 제가 가만히 있으니 솔라시 라고 하는게 좋겠다며 단계단계 올라가는 솔라시의 정신을 본받아 파도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 또한 솔라는 태양과 관련 있는 접두사이니 중의적인 의미도 있다고 얘기하는 것에 설득 당했답니다. ㅎ.


 첫 번째 사진은 컵에 담궈 둔 뒤 30분정도 지난 모습입니다. 밖에 잠시 다녀오니 자라있다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잘 보면 두꺼운 것보다 얇은 파의 줄기가 더 자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자라는 총 양은 각각 비슷한가 봅니다.


 두 번째 사진은 오늘 아침에 찍은 것입니다. 어제보다 더 자라 있지요? 성장속도가 이렇게 빠르기 때문에 심어두고 계속 잘라 드실 수 있는가 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같이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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