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간장치킨 : 카트에 안정감을 불러 일으키는 음식


 이마트 식품코너에는 정말 많은 식품들이 진열 되어 있지요. 초밥, 꼬치, 양장피 등... 그 중에서 가장 안정감 있는 간장치느님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외관 - 컴팩함을 자랑하며 비주얼로 승부보려는 투명한 뚜껑




  갈색 빛의 고운 자태가 저의 손을 끌어 당깁니다. 배고플 땐 절대로 식품 코너에 가면 안되는데, 오늘도 큰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별로 안들어 있는듯 하면서도 혼자 먹으면 충분히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양입니다. 겉에 붙어 있는 11,980 이라는 숫자 또한 이 제품의 가장 중요한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맛 - 생각보다 뛰어난 간장 소스와 토실토실한 치느님




 과연 몇개나 들어있는지 직접 세어 보았습니다. 이마트 오리지널 간장치킨은 8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개씩 짝을 이룬 형태를 띕니다. 목이 없네요. 여튼 맛은 소스 그 자체 입니다. 향은 간장 향이 당연히 나구요, 달짝지근한 맛이 주를 이룹니다. 그리고 닭의 식감은 전혀 푸석푸석 하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튀김옷도 양념에 절여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바삭함을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가격 -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가격


 이마트의 식품이라는 것을 증명하듯이 최소한의 가격을 받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한마리 정도에 2만원을 호가하는 요즘 착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나 치느님이라는 것에서 기본은 먹고 들어갑니다. 맛이 눈에 보이는 맛, 모두가 알고 있는 그 맛입니다만 그럴 줄 알고 구매한 것이니까요. 장을 보다가 가끔은 다시 먹고 싶은 치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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