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주르 티라밤 : 티라미스가 아니었어.


 생일을 맞아 생일 케잌을 받았습니다. 매장 직원 분께 티라미스를 문의 했더니 새로운 티라미스라며 티라밤 이라는 녀석을 주었다고 합니다. 얘는 티라미스를 닮은 녀석일지 몰라도 티라미스는 아니었습니다.


외관 - 반구 형태의 콕찍어보고 싶게 생긴 녀석




 반구형태로 틀이 매우 잘 잡혀있습니다. 당장이라도 파먹고 싶게 생긴것이 매력입니다. 마치 모찌리도후에 초코가루를 얹어놓은 듯한 탱실탱실한 모습입니다.



맛 - 속에는 예상치 못했던 맛이??




 이 제품은 사실 커피케잌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뚜레주르 홈페이지에는 이녀석의 설명을 이렇게 써놓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모카시트, 자르면 흘러나오는 커피크림이 포인트인 냉장 디저트


 티라미스와 다르게 그냥 폭신한 케잌이 안에 배치되어 있고 그 중간에는 누텔라라고 생각했던 커피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달콤한 시럽과 커피향이 나는 케잌이라면 맛이 없는 것이 오히려 신기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충분히 맛이 예상되고 특별한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줄평 - 소중한 사람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때 함께할 수 있는 달달한 케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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