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베리 밸런스 270mL : 카페인을 마시기 싫을 때
종종 카페를 가면 커피를 마시기는 좀 애매한데 마땅히 마실건 없어서 고민만 하고 있는 때가 있습니다. 특히 스타벅스에서는 커피가 아닌 음료는 가성비가 너무나 극악하여 아무것도 마시고 싶지 않을 때가 있지요. 바로 그 때 마실만한 음료 입니다. 물론 평소에도 마실만 합니다.
외관 - 손바닥 만한 크기에 들고 다니기에 깔끔한 디자인
병 디자인이 일단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딱 들고 다니기 좋은 크기 이고 비율도 좋아서 보고 있으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냥 안정적입니다. 한병을 제공해주는 컵에 담으면 위의 사진 처럼 약간 남습니다. 다른 지점에서는 Tall 사이즈의 컵을 제공해주었었는데 당시에는 찰랑찰랑 할 정도로 찼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맛 -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이 조화로운 언제든 마시기 좋은 맛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이 제품의 설명은 단 한줄입니다.
2가지 베리 성분과 사과 식초의 새콤함이 잘 어우러진 주스
딱 이 맛인 것 같습니다. 처음 마시면 달콤한 베리향과 함께 새콤함이 입으로 들어옵니다. 이 새콤 달콤함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고 혀에 닿는 동안만 딱 유지 되는 맛입니다. 딱히 어떤 누구도 싫어하기 힘든 맛으로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 - 스타벅스에선 저렴한 녀석
베리 밸런스 270mL 의 가격은 4800 원 입니다만, 기본 음료인 아메리카노가 4100 원, 상위 호환급인 딸기 요거트 블렌디드가 6100 원 인 것을 고려해본다면 그렇게 부담가는 금액이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줄평 - 스타벅스에서 딱히 뭘 마셔야 할지 모를 때, 최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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