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러스크 : 쓸쓸히 남겨진 식빵의 환골탈태


 안녕하세요. 홍쉐프 입니다. 식빵이 있는데 뭐라도 해먹고 싶다면?? 바로 러스크를 해드시면 됩니다. 러스크는 식빵에서 남는 귀퉁이를 흰자와 설탕을 섞은 머랭을 묻혀서 오븐에 구워서 만드는 과자 라고 하는데요. 자취하는 마당에 머랭은 뭐고 오븐은 뭐랍니까. 팬으로만 바로 해먹을 수 있는 러스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버터 러스크 - 재료준비



 버터 러스크의 재료는 식빵과 버터 단 두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딸기잼을 사용했는데요, 설탕이나 올리고당 등 달콤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조미료 아무거나 있는 것 사용하면 됩니다.


버터 러스크 - 요리식


S1 - 버터 / S2 - 식빵 / S3 - 딸기잼


 버터를 두르고 식빵을 5분 간 볶은 뒤 딸기쨈을 얹어 먹으면 끝나는. 역시나 5분 조리 가능한 간단한 요리입니다.


버터 러스크 - 레시피


1. 팬에 버터를 두릅니다.

2. 식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3. 딸기잼을 발라 먹으면 완성.



1. 팬에 버터를 두릅니다.




2. 식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3. 딸기잼을 발라 먹으면 완성.




버터 러스크 - 맛


 단순히 버터에 식빵을 볶았을 뿐입니다만 새로운 빵이 만들어집니다. 향과 식감 촉감 등이 볶기 전과는 완전 다르죠. 저는 우유식빵을 사용해서 만들었는데, 우유 식빵이 단순히 폭신폭신하고 약간 질긴 듯한 것이 특징이라면 버터 러스크를 만든 뒤에는 마치 튀김옷처럼 겉표면은 바삭하지만 내부는 우유식빵 그 특유의 뽀송뽀송함이 남아있달까요. 

 물론 달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정신차리지 않고 있으면 끊임없이 먹어대는 본인을 발견할지 모릅니다만,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격언도 있지않겠습니까. ^^.


 식빵을 좀 다르게 먹어보고 싶다면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버터 러스크 한 조각 어떨까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