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 : 인스턴트 라면만큼 쉬운 요리


 안녕하세요. 홍쉐프 입니다. 가끔은 라면도 스파게티도 아닌 국수. 소면이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소면을 먹을라고 보니 배달도 안되고 주변에 적당한 국수집도 없고... 그 때 완전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까요. ^^


잔치국수 - 재료준비



 라면과 다를 바 없는 구성이죠? 소면과 다시다 멸치, 계란과 파. 이상입니다. 계란도 파도 없어도 괜찮습니다. 최소한이라면 저 마법의 가루만 있더라도 맛은 낼 수 있지요. 다시다를 처음 써봤는데 왜 이 가루를 식당에서 애용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멸치도 다시마도 없이, 단시간에 그 맛을 낼 수 있다는 점.... 자취요리에는 꽤나 쓸만하지 않나 싶네요.



잔치국수 - 요리식


S1 - 다시다 / S2 - 계란 / W - 물 / S3 - 삶은 소면 / S4 - 파


 그냥 라면입니다. 물에 다시다랑 계란 넣어 익히고 삶은 소면과 파를 넣어 먹으면 끝나는. 동시 진행하면 최대 10분을 넘기가 힘들 그런 요리입니다.



잔치국수 - 레시피


1. 면을 삶습니다. 동시에 파를 썰어줍니다.

2. 물에 다시다와 계란을 풀어 넣어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3. 삶은 면을 그릇에 담고 육수를 부어준 뒤 채썬 파를 넣어 먹으면 완료 입니다.




1. 면을 삶습니다. 동시에 파를 썰어줍니다.


* 면을 삶을 때, 물이 끓어 오르면 찬물을 반컵 정도 넣어주고 다시 끓어 오르면 다시 넣어주는 과정을 2~3회 정도 하면 알맞게 익습니다.

 그 이후 찬물에 씻어 두면 더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2. 물에 다시다를 풀어 주고 계란을 넣어줍니다.


* 계란을 넣을 때 살짝 풀어서 넣어주시면 더 보기 좋은 계란모양이 나옵니다.



3. 삶은 면을 그릇에 담고 육수를 부어준 뒤 채썬 파를 넣어 먹으면 완료 입니다.


* 김가루가 있다면 살짝 올려주면 더 맛있는 국수가 되겠지요.



잔치국수 - 맛


 밖에서 사먹는 잔치국수와 그냥 같은 맛 입니다. 그냥 그 맛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 맛을 재현해 냅니다. 육수에 기호에 따라 소금간을 좀 더 하고 고명을 다른 것을 넣는 것 정도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사먹는 곳의 맛 그대로 입니다.


 국수를 먹고 싶은데 마땅히 파는 곳이 없어 고민 중 이신가요?? 간단히 직접 해서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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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가 이상해서 살펴봤더니 메인에 이렇게 뜨는군요. ^^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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